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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oo는 Master / Agent 로 구성되어 있으며 Master의 명령으로 Agent가 작업을 수행하는 DDos 공격 도구이다. UDP Flooding 공격을 수행한다. 즉 공격자가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여러 개의 데몬에게 명령을 내려 특정 시스템을 공격하도록 하는 공격 기법이다. 목표 시스템에 대량의 UDP 패킷이 전송되어 시스템이 다운된다.


'분산 서비스 거부' 또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도 한다.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동시에 동작하게 함으로써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해킹 방식의 하나이다. 서비스 공격을 위한 도구들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심어놓고 공격 목표인 사이트의 컴퓨터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분량의 패킷을 동시에 범람시킴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이로써 이용자는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주컴퓨터의 기능에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수많은 컴퓨터시스템이 운영자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의 숙주로 이용될 수도 있다. 공격은 일반적으로 악성코드나 이메일 등을 통하여 일반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이른바 '좀비PC'로 만든 다음 C&C(명령제어) 서버의 제어를 통하여 특정한 시간대에 수행된다.

 

 

* Agent(Zombie)

- Trinoo는 Master/Agent로 구성되어 있으며 Agent는 Master의 명령하에 동작한다.

- 여러대의 단말기가 Master에게 붙을 수록 큰 트래픽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환경설정]

 

 

 

- trinoo 압축해제 후 해당 경로의 daemon 디렉토리에 접근하게 되면 ns.c 파일이 존재 하는데 Master와의 소켓 통신을 할 수 있도록Master가 될 단말기의 IP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IP에서 명령이 있을 때까지 대기 하게 된다.

 

 

[환경설정]

 

 

 

-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던 Master 대신 Agent에 쓰일 기능들의 컴파일을 위해 위와같이 설정해 준다.

- make명령어로 디렉토리 전체를 컴파일 한 후 daemon을 실행 시켜놓고 Master의 명령에 따라 공격을 시작한다.

 

 

* Master 

 

[Master 실행]

 

 

- make 명령어로 master 디렉토리저체를 컴파일 후 master 파일을 실행 시켜준다.

- ps 명령어로 프로세스 동작상태에 master가 잘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Password 정보확인]

 

- 텔넷 접속 후 Master를 컨트럴 하기 위한 정보들이 포함되어있다.

 


[공격시작]

 

 

- 공격자는 Master 단말기, Agent 단말기 등을 순차적으로 이용해 DDos 발생시 추적이 곤란하도록 숨어서 공격을 진행한다. 따라서 공격자는 텔넷이나 원격접속 서비스를 이용하여 Master 단말기에 접속을 한다.
- bcast 명령으로 자신을 Master로 둔 Agent의 목록의 확인한다. Agent의 목록이 많을 수록 한번에 보낼 수 있는 트래픽이 늘어나 공격이 더 효과적이다.

- mdos 명령으로 공격할 IP를 설정해 주면 Master의 명령에 따라 Agent들은 해당 IP에게 무차별적으로 트래픽을 보내게 된다.

 

 

 

[공격 후]


- 1:1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서 들어오는 트래픽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 하므로 단말기의 과부하로 인한 다운이 통신 두절의 원인이 된다.

- 2 대의 Agent가 공격 했지만 3초를 버티지 못하고 Wireshark가 끊기고 통신이 불가한 결과를 가져왔다. 위의 결과와 같이 무차별적으로 패킷을 보내므로 이를 중간에서 제어 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DDos 공격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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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근원지 파악하기 힘든 DRDoS 공격
일반 디도스 공격보다 훨씬 강력해


지난해 12월 22일, 10대 청소년들이 게임사에 사이버공격을 감행했다 덜미를 잡혔다. 청소년들은 공격을 위해 DRDoS(Distributed Reflective Denial of Service) 라는 기존 디도스(DDoS) 공격보다 한층 진화된 기법을 사용했다. DRDoS는 이름 그대로 ‘분산 반사 서비스 거부 공격’이다.

지난해 8월에는 P2P 파일 공유 사이트인 비트토렌트(BitTorrent) 취약점을 이용해 DRDoS 공격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지난 2014년 2월에 유럽 전역에 대대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도 이와 같은 DRDoS 공격의 일종으로 밝혀진 바 있다.

DRDoS 공격은 공격자가 출발지 IP 주소를 공격 대상의 IP 주소로 위조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들에게 요청을 보내고, 그 응답을 공격 대상이 받게 되는 원리다. 여기에는 SYN 패킷이나 ICMP 패킷, DNS 쿼리 등 응답을 받을 수 있는 패킷이 이용된다.

 

▲DRDoS 공격방식(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TCP 3-way handshake 방식을 예로 들어보자. 공격자가 출발지 IP 주소를 공격 대상의 IP 주소로 위조해 SYN 패킷을 다수의 정상 TCP서버나 라우터로 전송하면, 이들이 응답하는 SYN/ACK 패킷을 공격 대상이 받아 서비스 거부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DDoS 공격 대응 가이드’에 의하면 이러한 DRDoS 공격은 출발지 IP 주소를 변조하고 공격 트래픽이 수많은 반사서버를 경유하기 때문에 공격의 근원지를 파악해 역추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DRDoS에 사용되는 반사 서버는 자신이 보낸 패킷에 의한 응답이 없을 경우 패킷을 재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자가 전송하는 패킷보다 몇 배 더 많은 패킷이 공격대상 서버에 전송될 수 있다. 일반 디도스 공격에 비해 적은 수의 좀비PC로도 공격 트래픽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

패킷의 양만 문제가 아니다. 패킷 자체의 크기도 증폭이 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 이동근 종합분석팀장은 “DRDoS가 무서운 이유는 증폭이 된다는 점이다. 특정 프로토콜의 경우 30바이트의 패킷을 보내면 응답과 관련한 추가 정보들이 덧붙여져 100바이트의 응답 패킷을 받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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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크리닝 라우터(Screening Router)
IP, TCP, UDP 헤더 부분에 포함된 내용만 분석하여 동작하며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 사이의 패킷 프래픽을 Perm/Drop하는 라우터이다.

② 배스천호스트(Bastion Host)
내부 네트워크 전면에서 내부 네트워크 전체를 보호하며 외부 인터넷과 내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라우터 뒤에 위치한다. Lock Down(폐쇄) 된 상태에 있으며 인터넷에서 접근이 가능한 서버이다.

③ 듀얼 홈드 호스트(Dual-Homed Host)
2개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가진 배스천호스트로서 하나의 NIC는 내부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다른 NIC는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방화벽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IP 패킷을 라우팅하지 않기 떄문에 프록시 기능을 부여한다.

④ 스크린드 호스트(Screened Host)
패킷 필터링 호스트와 배스천호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패킷 필터링 라우터는 외부 및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패킷을 통과시킬 것인지를 검사하고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패킷에 대해서는 배스천호스트로 검사된 패킷을 전달한다. 배스천호스트는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담당한다.

⑤ 스크린드 서브넷(Screened Subnet)
스크린드 호스트의 보안상 문제점을 보완한 모델이다. 외부 네트워크와 내부 네트워크 사이에 하나 이상의 경계 네트워크를 두어 내부 네트워크를 외부 네트워크로 분리하기 위한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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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복구 기술

① 키 위탁 방식(Key Escrow) : 복구될 사용자의 비밀키, 비밀키의 부분 또는 키 관련 정보를 하나 이상의 신뢰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② 캡슐화 방식(Encapsulation) : 키 위탁 방식과는 달리 암호문을 생성하는 각 세션마다 키를 복구해 낼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는 필드를 생성해서 해당 암호 메시지에 부가시키는 방식이다.
③ 제3기관 방식(TTP : Trusted Third Party) : 신뢰할 수 있는 제3자(TTP)가 암호 통신에 사용될 사용자의 비밀키를 직접 생성하고 사용자에게 분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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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F(Layer 2 Forwarding)
① Cisco에서 제안하였다.
② 원격 사용자의 홈 사이트에 주소가 할당, 사용자 인증은 홈 사이트의 게이트웨이에서 이루어진다.
③ 접속 서버(Access Server)는 주어진 도메인과 사용자 ID가 VPN 사용자인지 여부만을 검정한다.

PPTP(Point-to-Point Tunneling Protocol)
① Microsoft에서 개발하였다.
② PPTP 터널에 다이얼 업(Dial-Up) PPP 패킷을 캡슐화하였다.
③ 두 게이트웨이 또는 사용자와 게이트웨이 사이에서 사용자 패스워드 확인을 통한 인증과 암호화된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④ PPTP 인증 중 사용자 인증은 MS-CHAP(PPP) 인증을 사용한다.
⑤ 하나의 터널에 하나의 연결만을 지원한다.
⑥ TCP 연결을 사용하여 IP, IPX, NetBEUI 트래픽 암호화 및 IP 헤더를 캡슐화하고 인터넷을 경유하여 전송한다.
⑦ RC4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⑧ 주소 부분은 암호화 하지 않는다.
⑨ 6 Byte 헤더를 사용한다.

 

L2TP(Layer 2 Tunneling Protocol)

① L2F와 PPTP의 결합이다.

② DIal-Up 사용자 인증을 사용한다.

③ 헤더 압축 가능, 터널 유지를 위해 UDP와 L2TP 메시지를 사용한다.

④ 4 Byte 헤더를 사용한다.

⑤ 터널링에 대한 인증을 수행한다.

⑥ IPSec을 사용한 보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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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프라이버시 8원칙과 개인정보보호법 비교

 

1. 수집제한

2. 정보 정확성

3. 목적 명확화

4. 이용제한

5. 안전성 확보

6. 처리방침의 공개

7. 정보주체 참여

8. 책임

 

① 수집제한의 원칙 : 개인정보의 수집은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의해 정보주체의 인지나 동의를 얻은 후 수집되어야 한다.
② 정보 정확성의 원칙 :  개인정보를 사용 목적과 범위가 부합되어야 하며, 정확하고 완전하며 갱신되어야 한다.
③ 목적 명확화의 원칙 :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에는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이를 이용할 경우에도 최초의 목적과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
④ 이용 제한의 원칙 : 개인정보를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는 경우나 법률의 규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확화된 목적 이외의 용도로 공개되거나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⑤ 안전보호의 원칙 : 기업이 수집, 보존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분실, 불법적인 접근, 파괴, 정보 수정 및 공개와 같은 위험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안전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⑥ 개인 참가의 원칙 : 개인정보를 제공한 개인은 자신과 관련된 정보의 존재 확인, 열람 요구, 이의 제기 및 정정, 삭제, 보완 청구권을 가진다.
⑦ 공개의 원칙 : 개인정보에 관한 개발, 운용 및 정책에 있어 일반적인 공개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⑧ 책임의 원칙 :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자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OECD 프라이버시 8원칙 개인정보보호법  제3조 (개인정보보호원칙)
 1원칙 : 수집제한의 원칙
개인정보의 수집은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의해 정보주체의 인지나 동의를 얻은 후 수집되어야 한다.
 – 목적에 필요한 최소정보의 수집(제1항)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을 명확하게 하여야 하고 그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하여야 한다.
 –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처리(제6항)
⑥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한다.
 – 익명처리의 원칙(제7항)
⑦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익명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익명에 의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원칙 : 정보 정확성의 원칙
개인정보는 그 이용목적에 부합되는 것이어야 하며 이용목적에 필요한 범위내에서 정확하고 완전하며 최신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처리목적 내에서 정확성, 완전성, 최신성 보장(제3항)
③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개인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및 최신성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
 3원칙 : 목적 명확화의 원칙
개인정보의 수집목적은 수집시에 특정되어 있어야 하며 그 후의 이용은 구체회된 목적달성 또는 수집목적과 부합해야 한다.
 – 처리목적의 명확화(제1항)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을 명확하게 하여야 하고 그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하여야 한다
 4원칙 : 이용제한의 원칙
개인정보는 특정된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을 위하여 공개,이용,제공될 수 없다
 – 목적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처리 및 목적외 활용금지 (제2항)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적합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그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5원칙 : 안전성 확보의 원칙
개인정보는 분실 또는 불법적인 접근,파괴,사용,위조변조,공개 위험에 대비하여 적절한 안전조치에 의해 보호되어야 한다.
 – 권리침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관리(제4항)
④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방법 및 종류 등에 따라 정보주체의 권리가 침해받을 가능성과 그 위험 정도를 고려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6원칙 : 처리방침의 공개 원칙
정보주체가 제공한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공개하여야 하며 정보주체가 자신의 정보에 대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공개(제5항)
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여야 하며, 열람청구권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7원칙 : 정보주체 참여의 원칙
정보주체가 제공한 개인정보를 열람,정정,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 열람청구권 등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제5항)
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여야 하며, 열람청구권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8원칙 : 책임의 원칙
정보관리자는 위의 제 원칙이 지켜지도록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해야할 책임이 있다
 – 개인정보처리자의 책임준수․신뢰확보 노력(제8항)
⑧ 개인정보처리자는 이 법 및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실천함으로써 정보주체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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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시스템 유형

<구축형태별 구분>
① 독자구축 : 재해복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보안 유지 및 복구의 신뢰성이 가장 높으나, 구축 및 유지비용이 가장 많이 소요된다. 비교적 규모가 큰 금융기관 등에서 주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② 공동구축 : 두 개 이상의 기관이 재해복구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비용 측면에서 독자구축의 경우보다 적게 소요되지만 보안과 운용 측면에서는 고려할 사항이 많고, 광역재해 발생 시 공동이용기관 간의 동시 재해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방식에서는 공동이용기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

③ 상호구축 : 별도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두 개 이상의 기관이 상호 간의 재해복구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거나, 단일 기관이 여러 개의 정보시스템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사이트 상호간에 서로 재해복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축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서로 다른 기관과 이러한 방식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보안성 및 재해복구에 대한 신뢰성이 대단히 낮다.

<운영 주체별 구분>
① 자체 운영 : 기관 자체의 인력으로 재해복구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보안성 및 신뢰성이 가장 높으나, 재해복구를 위한 추가의 인력이 확보되어야 하며 운영비용이 높다. 일반적으로 독자구축형 재해복구센터에서 사용되는 운영방식이다.

② 공동운영 : 두 개 이상의 기관이 재해복구시스템의 운영인력을 상호 공유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공동구축형 또는 상호구축형 재해복구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운영방식이다. 자체 운영에 비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나, 기관 간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고, 보안성 유지를 위한 협의가 중요하다.

③ 위탁운영 : 재해복구시스템의 운영을 민간 IDC 운영자 등 외부의 다른 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의 보안성 유지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나, 위탁 운영 업체의 보안 유지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면 전문적인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초기투자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미국의 대형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이러한 형태의 사용 예를 볼 수 있다.

<복구 수준별 유형>
① 미러 사이트(Mirror Site) : 주요 운영 시스템 DBMS에 대한 실시간 미러링으로 주 센터와 백업센터 간 동일한 시스템 이미지 구성 및 데이터 손실이 없어 재해/장애 발생 시에도 영향이 없는 복제 시스템을 구성한다. 또한 주 센터 및 백업센터간 네트워크 이중화 구성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말단 사용자는 장애 상황을 알 수가 없다. (Active-Active 방식). 즉시 복구 방식.

② 핫 사이트(Hot Site) : 미러 사이트와 거의 동일한 방식이나 시설 측면에서 완벽한 이중화는 아니고, 주 센터와 백업센터 간의 DB를 직접 이중화하는 방안이다. 백업센터에서 LOG를 적용하여 DB를 갱신하는 시간이 소요된다. 재난 발생으로 영향을 받는 업무기능을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전산센터와 동일한 모든 설비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거의 완전한 시설로서 수 시간 안에 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Active-Stand by 방식)

③ 웜 사이트(Warm Site) : 주기적으로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테이프를 로컬이나 원격지에 보관 및 소산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백업 방식이다. 저비용 구성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테이프(TAPE) 및 디스크(DISK) 백업 방식이 여기에 속한다. 부분적으로 설비가 있는 백업 사이트로서 대개 디스크 드라이브, 테이프 드라이브와 같이 가격이 저렴한 선택적인 주변기기를 가지고 있으나 주 컴퓨터는 가지고 있지 않다.

④ 콜드 사이트(Cold Site) : 주요 업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원격지 배치(Batch)형 작업 및 비실시간 백업으로 처리한다. 재난 발생 시 새로운 컴퓨터를 설치할 수 있는 컴퓨터실을 미리 준비해 둔 것으로 별다른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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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알고리즘의 조건

① 압축 : 임의의 길이의 평문을 고정된 길이의 출력 값으로 변환한다.
② 일방향 : 메시지에서 해시값(Hash Code)을 구하는 것은 쉽지만 반대로 해시값에서 원래의 메세지를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역방향 계산 불가능)
③ 효율성 : 메시지로부터 h(메시지)를 구하는데 많은 자원과 노력이 소요되지 않아야 한다.
④ 충돌회피(Collision Free) : 충돌이란 다른 문장을 사용하였는데도 동일한 암호문이 나오는 현상이다. h(M1) = h(M2)인 서로 다른 M1과 M2를 구하기는 계산상 불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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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Secure Socket Layer)

특정 Web Application을 위한 보안 프로토콜이 아닌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사이에서 연결형식으로 동작하는 전자상거래 보안 프로토콜이다. 넷스케이프사에서 전자상거래 등의 보안을 위해 개발하였으며 특히 전송계층(Transport Layer)의 암호화 방식이기 때문에 HTTP, FTP, Telnet, NNPT, XMPP 등 응용계층(Application Layer) 프로토콜의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Netscape에서 개발한 프로토콜이다. 암호문 전송을 위해 RSA 공개키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X.509 인증서를 지원, 443번 포트를 사용하고, Transport Layer ~ Application Layer에서 동작(http, FTP, telnet, mail)한다. 비밀성, 무결성, 인증의 3가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되는 프로토콜
① Record Protocol : 데이터 암호화, 무결성을 위한 MAC 생성, 상호 인증서 교환 및 검증의 역할, 상위계층 프로토콜의 캡슐화, MD5, SHA-1을 사용한다.
② Handshake Protocol : 세션 정보와 연결 정보를 공유, 보안인수의 결정, 인증, 협상된 보안인수의 설명 및 에러조건을 보고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③ Alert Protocol : 메시지의 암호화 오류, 인증서 오류 등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④ Change Chiper Spec Protocol : 서버와 클라이언트 상호 간의 Cipher Spec 확인을 위해 메시지를 교환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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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I(Public Key Infrastructure) : 인증기관에 인증서를 발급받아 네트워크상에서 안전한 비밀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인증서 관리 기반 구조이다. PKI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 기밀성(Confidentiality)

② 무결성(Integrity)

③ 부인봉쇄(Non-Repudiation)

④ 접근제어(Access Control)

⑤ 키 관리(Key Management)

 

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PKI)의 구성요소

 

1. 인증서(Certificate)
    - 공개키나 공개키의 정보를 포함
    - X.509 v3

 

2. 인증기관(Certification Authority, CA)
    - 공개키 인증서 인증서 폐기목록(Certification Revoation List, CRL) 생성, 발급

    - 인증 정책 수립, 인증서 및 인증서 폐기 목록을 관리한다.

    - 공개키 인증서를 자신의 개인키로 서명한다.

    - 공개키와 개인키 쌍의 소유자 신분을 증명한다.

    - 다른 CA와 상호 인증한다.

    - CRL(Certificate Revocation List, 인증서 폐기 목록) 등록 및 인증 절차를 작성한다.
    - 공개키에 대한 공신력있는 인증기관

 

3. 등록기관(Registration Authority, RA)
    - CA와 사용자 사이에서 신분확인 및 인증서 발급 중개, 전달
    
- 사용자의 인증서 발급 요청 등록

    - 사용자 신원 확인, 인증서 요구를 승인, CA에 인증서 발급을 요청한다.
    - 디지털 인증서 신청자의 식별과 인증을 책임진다.
    - PKI를 이용하는 Application과 CA 간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대표적인 RA로는 은행, 증권사가 있다.

 

4. 저장소(Repository)
    - 공개 저장소
    - DAP 및 LDAP 등을 이용하여 X.500 디렉토리 서비스 제공

 

5. 인증서 관리 시스템

 

6. 소유자
    - 인증서를 발급 받아 전자문서에 서명하고, 암호화를 할 수 있음

 

7. 인증기관의 공개키를 사용하여 인증경로 및 전자서명을 검증하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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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후배분들에게 PKI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기 위해서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기왕 만든 김에 공개해 볼까 합니다. (10년도 더 전에 했던 내용을 정리한 거라 요즘 트렌드랑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기본이야 어디 가겠습니까? ㅎㅎ) 

PKI 는 Public Key Infrastructure 의 약자 입니다. 그대로 해석해서 '공개 키 기반' , 또는 '공개 키 인프라' 라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RFC 2459 바로 그 표준에 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를 보시면 PKI 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다 아실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눈에 모래바람이 일어날 정도로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X.509 는 인증서 포맷을 의미합니다.


 

 


이 PKI 기반을 이해할려면 3가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위의 세가지 입니다. 보통 '해쉬 함수' 라고 불리는 Message Digest 와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Computer Science 에서 부르는 Hash 는 Data Structure 에서 쓰이는 형식을 의미 하기 때문에 보안쪽에서 쓰이는 '해쉬 함수'는 Cryptographic Hash Function 이라고 구별해서 부릅니다. ) 대칭키 (Symmetric Key Algorithm) 과 비 대칭키 (Asymmetric Key Algorithm) 입니다. 

 

 


해쉬 (Cryptographic Hash - 암호화 해쉬) 함수입니다. 주로 하는일은 메시지 축약 (Message Digest) 입니다. 아무리 긴 파일이라도 간단하게 축약시킵니다. 대표적인 암호화 해쉬 알고리즘으로는 MD5 와 SHA-1 이 있습니다. MD5 는 128bit 이고 SHA-1 은 160bit 입니다. 즉 결과가 MD5 는 16바이트 , SHA-1 은 20 바이트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토렌트를 사용하시는 분이면 이 암호화 해쉬가 사용된 부분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토렌트상에 존재하는 영화파일들은 파일 이름을 자기 맘대로 정할수가 있기 때문에, 이 해쉬값으로 같은 파일인지 체크할 수가 있습니다. 즉 파일 이름이 다르더라도, 크기와 해쉬값이 같다면 같은 파일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암호화' , '복호화' 라는 말을 쓰긴 합니다. 그런데 이 용어는 나중에 전자서명쪽을 설명 하다보면 혼선을 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Encryption 과 Decryption 이라는 용어로 통일하기로 합니다.  무엇인가 변경을 가하는 것을 인크립션 (Encryption) 이라 하고, 변경된 것을 다시 원 상태로 돌리는 것을 디크립션(Decryption)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칭키 알고리즘 입니다. 말 그대로 키를 한개만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크립션 (Encryption) 과 디크립션 (Decryption) 시 한개의 같은 키를 이용합니다. (원리만 설명하는 것이니 패딩이니 , 이니셜 벡터니 하는 것을 건너 뛰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 같은데서 나오는 암호관련한 비밀번호 원리는  거의 이것에 해당합니다. 물론 유닉스의 비밀번호는 단방향이라 암호화 해쉬 함수를 쓰긴 합니다만. 무엇인가 암호화 된 것을 풀어낸다는 말이 나온다면 거의 이것을 의미합니다. 알고리즘 자체는 바이트열에 대해서 XOR 연산등을 적용하는 것들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편에 속합니다. 트리플 데스 (3DES) 나 AES 가 대표적인 알고리즘 입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활용됩니다. 평문(Plain Text) 는 아무 변조가 가해지지 않은 글을 의미합니다. 원본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문서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반면 싸이퍼 텍스트(Cipher Text)는 변조된 문서입니다. 암호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알아볼 수가 없는 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변경은 양방향이며 인크립션 (Encryption)과 디크립션 (Decryption)시 같은 대칭키 (Symmetric Key)를 이용합니다.

 

 

 
비대칭키 알고리즘 (Asymmetric Key) 입니다. 대칭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알고리즘은 두개의 키를 이용합니다. 개인키 (Private Key)와 공개키 (Public Key) 가 바로 그것입니다. 키를 두개 쓰기 때문에 '대칭키가 아니다' 라는 비대칭키 알고리즘이라고 합니다. 이 알고리즘은 인크립션(Encryption)과 디크립션(Decryption)시 서로 다른 키를 씁니다.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 RSA가 있습니다. 세사람의 이름을 따서 부릅니다. 이 알고리즘은 소수(Prime Number: 1과 그 자신외에는 나눠지는 수가 없는 수)를 이용합니다. 따라서 조금 긴 내용을 인크립션(Encryption) 이나 디크립션 (Decryption)하면 시간이 걸립니다. 이 알고리즘의 근거는 리만 가설에 근거하기 때문에 미드 넘버스(Numbers) 에서는 이 가설을 깨서 모든 보안 상황을 다 제거하는 내용도 등장합니다. (뭐 현실은... -ㅅ- )

 

 

 


평문 (Plain Text)를 공개키(Public Key) 를 이용해서 인크립션(Encryption)합니다. 여기서 싸이퍼 텍스트(Cipher Text)라는 말을 안쓰고 Encrypted Text 라는 용어를 쓴것은 이게 딱히 암호화다 아니다 라고 말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뒷 장에 개인키(Private Key)를 이용해서 인크립션(Encryption)하는 내용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공개키(Public Key)를 이용해서 인크립션(Encryption)을 한다면 다시 디크립션(Decryption)할려면 꼭 쌍이 이루어 지는 개인키(Private Key)를 이용해야 합니다. 

보통 공개키를 가지고 인크립션을 하능 경우는 원하는 상대만 풀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암호화쪽에서 많이 씁니다. 그래서 통칭 공개키 '암호화', 개인키 '복호화' 라는 용어를 쓸때도 있습니다. (절대적인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 부분은 개인키(Private Key)를 가지고 인크립션(Encryption) 하는 경우입니다. 역시나 Encrypted Text 를 쌍이 되는 공개키(Public Key)로 풀어줍니다. 개인키 (Private Key)는 개인만 가지고 있고 공개키(Public Key)는 공개적으로 공개가 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케이스는 개인이 보낸 내용을 증명할 때 많이 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를 보통 개인키'전자서명' , 공개키 '서명 검증' 이라고 불립니다. 


 

 



이런 내용의 기반이 되는 가정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 그대로의 '공개키(Public Key)' 와 '개인키(Private Key)' 입니다. 

 

개인키 (Private Key) 
오직 개인 혼자만이 가지고 있는 키 입니다.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키 (Public Key)
공개적으로 공개가 되어 있는 키입니다. 누구나 이 공개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가정하에서 A 라는 사람만 풀어볼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면, 만천하에 공개되어 있는 공개키로 인크립션 (Encryption) 한다면 , 그 당사자만 풀어볼 수가 있습니다. (A의 개인키는 A만 가지고 있으니까요) 

또 A 라는 사람이 어떠한 문서를 보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면, A의 개인키로 인크립션 (Enctyption) 한 내용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러면 공개키로 디크립션(Decryption) 해서 A 가 보냈는지 증명할 수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바로 공개키 암호화 와 전자서명의 원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공개키 암호화와 전자서명을 사용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둔 것이 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입니다. 

 

 


그러면 실제세계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설명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비대칭키 알고리즘은 대칭키 알고리즘에 비해서 많이 느립니다. 이 속도차이 때문에 현실세계에서는 살짝 복잡한 구조를 이용합니다. 

 

 


공개키 암호화에 쓰이는 포맷입니다. 물론 이보다 더 자세히 들어가면 더 복잡해지지만, 일단 이정도로 개념을 알고 있어도 충분할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공개키 암호화의 핵심은 받을 당사자만 풀어볼 수 있게 당사자의 공개키로 내용을 인크립션 (Encryption)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위의 그림을 보면 임시 대칭키를 생성합니다. 이 이유가 바로 속도 차이입니다. 평문 (Plain Text) 가 만약 크기가 많이 크다면 이를 공개키를 이용해서 Encrypt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임시 대칭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 대칭키로 평문 (Plain Text)을 Encrypt 해서 싸이퍼 문(Cipher Text)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그 생성한 대칭키를 메시지를 받을 A의 공개키(Public Key)로 Encrypt 합니다. (이 Encrypt 된 임시 대칭키를 풀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A 본인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Cipher Text' 와 A의 공개키로 Encrypt 한 'Encrypted Key' 를 한꺼번에 A에게 보내면 A는 'Encrypted Key'를 자신의 개인키 (Private Key) 로 Decrypt 해서 임시 대칭키를 얻어내고 그 임시 대칭키로 다시 Cipher Text 를 Decrypt 합니다. 그러면 평문(Plain Text)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지요. 

 

 


전자서명 프로세스의 간단한 설명입니다. 전자서명은 보낸 당사자가 보냈다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즉 평문 (Plain Text) 자체를 Encrypt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문(Plain Text)를 암호화 해쉬 함수 (Cryptographic Hash Function) 로 축약을 하고 그 축약된 결과를 개인키(Private Key)로 Encrypt 합니다. 이 것을 Signature 라고 편의상 부르기로 합니다. (16 바이트 아니면 20바이트를 Encrypt 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릅니다) 이 Encrypt 한 결과와 평문(Plain Text)을 함께 받을 사람에게 보냅니다. 그러면 메시지를 받는 사람은 보낸 사람의 공개키(Public Key)를 구해서 (공개키 이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Signature 를 Decrypt 합니다. 그러면 축약된 결과가 나오면 같이 들어 있는 평문 (Plain Text) 을 암호화 해쉬 함수로 축약을 하고 그 결과를 앞에서 Signature 를 Decrypt 한 결과와 비교합니다. 같다면 A 가 보낸 문서임을 확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서명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공인 인증서'란 무엇일까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다면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공인 인증서' 그것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PKI 의 기본 가정중에서 개인키(Private Key)는 자신만이 소유하고, 공개키 (Public Key)는 공개해서 다른 사람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사실 PKI 란 이런 일이 쉽게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갖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 인증 기관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인증서 비밀번호니, 인증서를 다운 받는다는 둥, 모든 것이 인증서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키(Private Key)입니다. 보안회사들이나 은행권들은 저 개인키(Private Key)의 존재를 숨기고 싶어서 숨긴것이 아니라, 이 PKI 개념 자체를 설명하기가 부담스러워서 숨긴 것입니다. (사실 은행의 담당자들도 제대로 알지 못할것입니다 ㅎㅎ) 

 

 


그래서 공인 인증 기관은 인증서를 발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가 아니라 실은 개인키와 공개키 쌍을 만들고 자신이 그 키들을 만들었다고 인증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즉 제일 중요한 개인키(Private Key)와 공개키(Public Key) 쌍을 만들고, 그 개인키(Private Key)를 공인 인증 기관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만들었다고 인증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명품백이나 보석류를 사면 주는 인증서나, 강아지 분양 보증서 등등하고 연관 지어보면 명확할 것입니다) 그 개인키(Private Key) 를 보증하기 위해서 그 쌍이 되는 공개키(Public Key)가 바로 인증서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증서를 공인 인증 기관이 정식으로 발행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공인 인증 기관의 전자 서명'이 바로 인증서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증서의 대상, 유효기간 등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인증서는 신청한 사람한테만 주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위치에 저장해서 요청하는 사람에게 내려보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보통 공인 인증 기관의 LDAP 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발급받는 '공인 인증서'라는 것은 실은 '개인키 + 인증서' 쌍으로 되어 있습니다. 못 믿겠으면 Windows 사용자 분들은 NPKI 폴더를 뒤져서 자신의 CN 폴더 안에 저장된 파일들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공개가 원칙인 인증서에 왠 비밀번호 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만 할것입니다. 이제 지금까지 설명을 통해서 대충 눈치를 채셨겠지만, 바로 개인키 (Private Key)에 대한 비밀번호입니다. 

 

 


개인만이 소유해야 하는 개인키(Private Key)가 아무런 보안 장치 없이 공개되어 있으면 곤란하겠지요? 그래서 개인키(Private Key)에는 기본적으로 저장하는 형식이 있습니다. (물론 비밀번호를 필요로 하는 형식입니다) PKCS7 이나 PKCS12 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상으로 길고 긴 글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걸 통해서 PKI 를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다만 같이 일하게 되는 후학들에게 PKI 의 기본 개념을 조금이라도 쉽게 설명하고 싶어서 작성한 KeyNote 입니다. 이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이 내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이 자료를 가지고 설명할 때 설명이 조금이라도 매끄러우면 좋겠다고 사족을 달아둔 것입니다. 올려둔 그림으로 충분하리라 판단하지만 KeyNote 원본을 요청하실 분은 메일 주소를 달아 주시거나, 아니면 제가 전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출처 : https://crazia.tistory.com/entry/PKI-PKI-%EC%9D%98-%EA%B8%B0%EB%B3%B8-%EA%B0%9C%EB%85%90-%EA%B0%84%EB%8B%A8-%EC%84%A4%EB%AA%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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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서명자 인증(Authentication) : 전자서명을 생성한 서명인을 검증 가능(서명자의 공개키로)
② 부인방지(Non-Repudiation) :  서명인은 자신이 서명한 사실을 부인 불가
③ 위조불가(Unforgeable) : 서명인의 개인키가 없으면 서명을 위조하는 것은 불가함
④ 변경불가(Unalterable) : 이미 한 서명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
⑤ 재사용불가(Not-Reusable) :  한 문서의 서명을 다른 문서의 서명으로 재사용 불가
⑥ 재생방지(Replay Protection) : 메시지를 유일하게 하기 위해 연속번호 또는 타임스탬프(Timestamp)를 포함시킨다면 수신자가 검사하여 메시지가 탈취되거나 재생되지 않았음을 보장할 수 있음(재생공격에 강하게 함)
⑦ 무결성 (Integrity) 기능 제공 : 문서내용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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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와 S-HTTP의 차이점

① https

먼저 사전적 정의를 시작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over Secure Socket Layer)는 하이퍼 텍스트 전송 규약(HTTP) 계층 아래의 SSL 서브 계층에서 사용자 페이지 요청을 암호화, 복호화하는 브라우저에 설치된 넷 스케이프 웹 프로토콜. TCP/IP에서 HTTP 포트 80 대신에 포트 443을 사용하고, SSL은 RC4 스트림 암호 알고리즘 용으로 40Bit 키 크기를 사용한다. 넷 스케이프 브라우저에서 https://URL로 페이지를 지정하면 HTTPS는 그것을 암호화하고, 도착된 https://URL은 HTTPS 서브 계층에서 복호화된다. HTTPS와 SSL은 사용자의 송신자 인증을 위해 서버로부터 X.509 디지털 인증서 사용을 지원한다.

사전적 정의의 단어가 어렵지만 자세히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쉽게말하자면, HTTP에 SSL을 합친것이 바로 HTTPS입니다. 

인터넷의 URL을 예시로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https://www.naver.com

사용자는 http라는 통신 문법으로 www에 있는 naver라는 이름의 아이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이야기하고 자료를 주고 받고 하고싶어합니다. 이때, http라는 문법에 다른사람들이 엿보거나 훔쳐갈 수 없도록 SSL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입니다. 그리하여 http라는 통신 문법과 SSL이란 보안 도구를 합쳐 https라는 이름의 통신 문법이 탄생하게 됩니다. 

② shttp(S-HTTP)

먼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사전적 정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HTTP(Secure 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웹 상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이다. 웹 상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것에는 주로 2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한 가지는 S-HTTP이고 다른 하나는 SSL(Secure Socket Layer)이다. S-HTTP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에 전송되는 모든 메시지를 각각 암호화 한다. S-HTTP에서 메시지 보호는 HTTP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정의를 잘 읽어보시면 https와의 차이점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shttp와 https의 차이점은 바로 암호화 방식에서의 차이입니다. https의 암호화 방식은 스트림으로서 모든 통신의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방식이지만, shttp는 SSL을 사용하지 않고, http와 같은 포트를 사용하면서 Message 단위로 암호화를 하게됩니다.

둘의 차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ex) [송신] 나는 밥을 먹는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https는 1fae8afs153fesf5s135af3라고 모든것이 암호화되어 전송된다고 가정한다면, shttp는 [송신] a4e6s8f4ase86ffsd15라고 메시지 단위로만 암호화를 하여 전송하고 수신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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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TP (Secure HTTP)

S-HTTP는 월드와이드웹 상의 파일들이 안전하게 교환될 수 있게 해주는 HTTP의 확장판이다. 각 S-HTTP 파일은 암호화되며, 전자서명을 포함한다. S-HTTP는 잘 알려진 또다른 보안 프로토콜인 SSL의 대안이다. 두 가지의 주요 차이점은, S-HTTP는 틀림없는 사용자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인증서를 클라이언트에서 보낼 수 있는 반면에, SSL에서는 오직 서버만이 인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S-HTTP는 은행을 대리해 서버가 있는 곳, 또는 사용자ID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좀더 안전한 사용자로부터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많이 사용될 것 같다.

S-HTTP는 어떠한 단일 암호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지만, RSA 공개키/개인키 암호화 시스템은 지원한다. SSL은 TCP 계층보다 더 상위의 프로그램 계층에서 동작한다. S-HTTP는 HTTP 응용의 상위 계층에서 동작한다. 두 개의 보안 프로토콜들 모두가 한 사용자에 의해 사용될 수 있지만, 주어진 문서에 대해서는 오직 그중 하나만이 사용될 수 있다. Terisa Systems은 인터넷 보안도구 내에 SSL과 S-HTTP 모두를 포함한다.

AOL, 컴퓨서브, IBM, 넷스케이프, Prodigy, 그리고 Spyglass 등이 S-HTTP를 지원한다. 새로 나오는 브라우저들은 SSL과 S-HTTP를 모두 지원한다. S-HTTP는 IETF에 표준안으로 상정되었다. RFC 2660에 S-HTTP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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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TP는 각각의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며, 웹상의 파일들이 안전하게 교환될 수 있도록 해주는 HTTP의 확장판(HTTP만 지원하는 한계점)이다. HTTP를 캡슐화하면서도 HTTP와 같은 Message Base 프로토콜이며, HTTP와 동일한 요청(Request)과 응답(Response) 구조를 이용한다. SSL이 전송계층에서 작동하는 것에 비해 sHTTP는 응용계층에서 보안 기능을 제공하므로 더 효율적이다. (shttp://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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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Revest, Adi Shamir, Leonard Adelman) 키 교환 알고리즘>


Rivest, Adi Shamir, Lernard Adelman이 설계하였으며 소인수분해의 어려움에 기반을 둔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이다. RSA 방법은 공개키 암호화 기법으로 송신자는 수신자의 공개키를 이용해서 암호화를 수행하고 수신자는 전송된 암호문을 자신만 보유한 수신자의 개인키를 사용하여 복호화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즉, 공개키로 암호화를 수행하고 개인키로 복호화를 수행하는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의 원칙을 준수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위키백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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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암호는 공개키 암호시스템의 하나로, 암호화뿐만 아니라 전자서명이 가능한 최초의 알고리즘으로 알려져 있다. RSA가 갖는 전자서명 기능은 인증을 요구하는 전자 상거래 등에 RSA의 광범위한 활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1978년 로널드 라이베스트(Ron Rivest), 아디 샤미르(Adi Shamir), 레너드 애들먼(Leonard Adleman)의 연구에 의해 체계화되었으며, RSA라는 이름은 이들 3명의 이름 앞글자를 딴 것이다. 이 세 발명자는 이 공로로 2002년 튜링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RSA 방식을 제일 먼저 개발한 사람은 영국 GCHQ에 근무하던 수학자였으며, 이보다 빠른 1973년도에 개발하게 된다. 이 내용은 GCHQ에서 비밀로 취급되었으며, 이후 1997년 세상으로 발표되게 된다.

RSA 암호체계의 안정성은 큰 숫자를 소인수 분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큰 수의 소인수 분해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발견된다면 이 암호 체계는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1993년 피터 쇼어는 쇼어 알고리즘을 발표하여, 양자 컴퓨터를 이용하여 임의의 정수를 다항 시간 안에 소인수 분해하는 방법을 발표하였다. 따라서 양자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실용화되면 RSA 알고리즘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양자 컴퓨터가 이 정도 수준으로 실용화되려면 아직 여러 해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SA 암호화 알고리즘은 1983년에 발명자들이 소속되어 있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 의해 미국에 특허로 등록되었고, 2000년 9월 21일에 그 특허가 만료되었다.

RSA는 두 개의 키를 사용한다. 여기서 키란 메시지를 열고 잠그는 상수(constant)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공개키 알고리즘의 공개키(public key)는 모두에게 알려져 있으며 메시지를 암호화(encrypt)하는데 쓰이며, 암호화된 메시지는 개인키(private key)를 가진 자만이 복호화(decrypt)하여 열어볼 수 있다.

공개키 알고리즘은 누구나 어떤 메시지를 암호화할 수 있지만, 그것을 해독하여 열람할 수 있는 사람은 개인키를 지닌 단 한 사람만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대칭키 알고리즘과 차이를 가진다.

RSA는 소인수 분해의 난해함에 기반하여, 공개키만을 가지고는 개인키를 쉽게 짐작할 수 없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보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자면, A라는 사람에게 B라는 사람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할 때 B는 A의 열린 자물쇠를 들고 와 그의 메시지를 봉인(공개키 암호화 과정에 해당)하고, 그런 다음 A에게 전해 주면, 자물쇠의 열쇠(개인키에 해당)를 가지고 있는 A가 그 메시지를 열어보는(개인키 복호화 과정에 해당) 식이 된다. 중간에 그 메시지를 가로채는 사람은 그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메시지를 열람할 수 없다.

메시지와 공개키 모두를 알 수 있다면 변조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수신측의 공개키만을 사용하여 암호화하는 경우는 드물다. 송수신 양측의 키쌍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A의 개인키로 암호화 -> B의 공개키로 암호화 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복호화 과정은 B의 개인키로 복호화 -> A의 공개키로 복호화로 구성된 방식이 일반적이다. RSA의 디자인 상, 그 열쇠(개인키에 해당)는 자물쇠의 형태(공개키에 해당)만 보고서는 쉽게 제작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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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발급 서버(TGS : Ticker Granting Server)를 사용하며, TTP(Trusted Third Party) 방식이다. TGS에서 발급받은 티켓을 사용하여 서버 인증을 하며 대칭키 암호 방식을 사용한다. 키 분배 센터를 통해 메시지 인증을 할 수 있으므로 MITM 공격이 불가능하다.

 

장점

커버로스는 당사자와 당사자가 인증을 요청하는 서비스 간의 통신 내용을 암호화 키 및 암호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보호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

 

단점

커버로스는 모든 당사자와 서비스의 암호화 키를 키 분배 센터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키 분배 센터가 단일 오류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되어 키 분배 센터에 오류가 발생하면 전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커버로스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비밀키가 사용자의 워크스테이션에 임시로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워크스테이션에 침입하는 침입자에 의하여 유출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세션키도 사용자의 워크스테이션에 임시로 저장되기 때문에 침입에 취약하다. 커버로스는 패스워드 추득(Password guessing) 공격에 취약하며,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바꾸면 비밀키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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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칭키 알고리즘 중 하나이다.

② DES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암호화 기법, 현 미국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이다.

③ 공모 시 규칙 : 공개적으로 밝혀야 함. 로열티 없이 사용 가능. 128Bit 블록을 위한 대칭적인 블록암호이어야 함. 128, 192, 256Bit의 키 길이를 제공해야 함. 10/12/14 Round

④ Rijndael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⑤ AES 선정 기준 : Security, Speed, Robustness

⑥ H/W, S/W의 구현이 용이하고 Smart Phone 등 Mobile 단말기 암호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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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문 공격방식>

① 암호문 단독 공격(Ciphertext Only Attack)

 : 암호 해독자는 단지 암호문 C만을 갖고, 이로부터 평문 P나 키 K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평문 P의 통계적 성질, 문장의 특성 등을 추정하여 해독한다.

② 기지 평문 공격(Known Plaintext Attack)

 : 암호 해독자는 일정량의 평문 P에 대응하는 암호문 C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해독하는 방법이다. 암호문 C와 평문 P의 관계로부터 키 K나 평문 P를 추정하여 해독한다.

③ 선택 평문 공격(Choosen Plaintext Attack)

 : 암호 해독자가 사용된 암호기에 접근할 수 있다. 평문 P를 선택하여 그 평문 P에 해당하는 암호문 C를 얻어 키 K나 평문 P를 추정하여 암호를 해독하는 방법이다.

④ 선택 암호문 공격(Choosen Ciphertext Attack)

 : 암호 해독자가 암호 복호기에 접근할 수 있어 암호문 C에 대한 평문 P를 얻어내 암호를 해독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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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가노그래피> - 비밀통신(메시지 존재 자체를 은닉)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는 전달하려는 기밀 정보를 파일, 메시지,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다른 파일, 메시지, 이미지 또는 비디오 안에 숨기는 심층 암호 기술이다. 스테가노그라피라고도 쓴다.
스테가노그래피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스테가노(στεγᾰνός)는 "덮어지거나 감추어진" 뜻과 "통신하다"는 그래피(γραφή)를 결합한 것이다.
스테가노그래피는 비밀키 암호라고 볼 수 있다. 스테가노그래피 방법은 메시지의 존재 자체를 은폐하는 방법이다. 간단한 예로는 고전부터 쓰이는 단순한 메시지를 숨기는 방식으로 식초나 레몬을 이용하여 종이에 쓴 글자를 보면 전혀 보이지 않지만, 종이에 살짝 불로 가열해 주면 식초 안의 아세트산에서 산수와 산소가 날아가고 남아 있는 탄소가 열에 타서 글자가 나타나는 방식이지만, 현대에서는 파일의 LSB나 이미지 파일의 픽셀 RGB정보에서 각 픽셀의 LSB를 변화시켜 메시지를 숨기는 방식 등이 있다. 스테가노그래피가 많이 쓰이는 파일은 주로 이미지와 MP3 등의 매체이며 문서파일에 메시지를 숨기는 경우 또한 많이 쓰이고 있다. 문서파일의 경우, docs나 pptx의 경우에는 압축파일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압축해제로 그 안에 숨기거나 또는 문서내용과 섞어 메시지를 숨기기도 한다. 장점으로는 파일안에 파일을 숨기는 방식이며 숨긴 방식을 모르면 제 3자가 알아채기 힘들다. 암호화의 경우 제 3자도 역시 암호화된 데이터라는 것을 간파하고 복호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스테가노그래피의 경우 암호화 여부 조차 알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하지만 본래 파일의 해시값(MD5, SHA1)을 알고 있다면 해시값 대조를 통하여 알아낼 수 있다. 잘못된 알고리즘으로 인하여 커버데이터를 손상시켜 의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량의 데이터를 은닉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평범한 파일 안에 비밀 파일을 넣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메시지보다 파일 용량이부풀려질 수밖에 없어 의심을 살 수 있다는 것이며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을 통해 숨기려는 파일은 대부분 암호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테가노그래피라는 점만 확인되면 툴을 이용해 비밀 메시지가 바로 드러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크립토그래피> - (내용의 암호화)
=->전치법(transposition)
=->대체법(substitution)  =-> 코드(code) (단어의 대체)
=->사이퍼(cipher)(글자의 대체)

'숨겨진'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크립토스(kryptos)에서 유래한 크립토그래피의 목적은 메시지의 존재 자체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감추는 것이다.

크립토그래피에서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람들 사이에 미리 정해 놓은 규칙에 따라 메시지를 의미 없는 문자의 나열로 바꾸어 놓는다.

<전치법(transposition)>
의미 : 메시지 안에 들어 있는 문자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

전치법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스키테일 암호가 있다. 사용자는 동일한 원통형 막대기를 나눠 갖고 비밀리에 보내야할 메시지가 있을경우 스키테일에 가느다란 양피지 리본을 위에서 아래로 감은 다음 옆으로 메시지를 적는다. 리본을 풀어내면 그 내용은 아무나 읽을 수 없고 오직 같은 굵기의 원통 막대기를 가진 사람만이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또한 글자의 위치를 무작위로 바꾸는 방법은 보안성이 매우 좋지만 아무런 논리가 없이 글자를 섞었다면 적 뿐만이 아니라 자기편도 해독해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체법(substitution)>
의미 : 배열은 그대로 이지만 각각의 글자가 다른 글자로 바꾸는 방법

대체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코드와 사이퍼 입니다.

위에 썼듯이 코드는 단어를 대체하는 것이고 사이퍼는 글자를 대체 하는 것입니다.

대체법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시저암호가 있습니다. A는 D로 B는 E로 바꿔 읽는 단순 대치식 암호입니다.

코드는 사이퍼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처럼 보입니다. 단어가 낱개의 글자보다 빈도분석법을 사용한 암호해독에 의해 무너질 확률이 훨씬 작기 때문입니다. 코드의 경우에는 수천 개에 달하는 코드워드의 참뜻이 무엇인지 밝혀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코드는 사이퍼보다 두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신자와 수신자간에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기 위해서 원문 텍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코드를 미리 만들어 놓아야합니다.

1. 이 코드를 모두 담은 코드북은 수백쪽에 달하는 사전과 같아서 이를 만드는 데만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매우 불편한 일입니다.
2. 이 코드북이 적의 손에 넘어가는 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며, 처음부터 새로운 코드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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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자 파라독스

- 생일이 어느 날이라도 상관없으므로 일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정 해시값을 생성하는 메시지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해시값은 뭐든지 괜찮으며 같은 해시값을 생성하는 2개의 메세지를 구하는 것이다. 강한 충돌 내성을 깨고자 하는 공격이다.

무차별 공격

- 약한 충돌 내성을 깨고자 하는 공격이다. SHA-1의 경우 해시값이 160비트이므로 2^160회를 시행하면 원하는 메시지가 발견될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일치블록 연쇄 공격

- 새로운 메시지 M'을 사전에 다양하게 만들어 놓았다가 해시함수값 h(M)이 일치하는 것을 골라 사용하는 공격이다.

중간자 연쇄 공격

- 해시 중간 결과에 대한 충돌 쌍을 찾고 특정 포인트로 공격하는 방법이다.

고정점 연쇄 공격

- 메시지 블록과 연쇄변수 쌍을 얻으면 연쇄변수가 발생하는 특정점에서 동일블록을 메시지 중간에 삽입해도 전체 해시값이 변하지 않는다.

차분 연쇄 공격

- 입출력값 차이의 통계적 특성을 조사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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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공격(Differental Cryptanalysis)

- 1990년 Biham과 Shamir에 의하여 개발된 선택된 평문 공격법으로, 두 개의 평문블록들의 비트 파이에 대응되는 암호문 블록들의 비트 차이를 이용하여 사용된 암호열쇠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선형 공격(Linear Cryptanalysis)

- 1993년 Matsui에 의해 개발되어 알려진 평문 공격법으로, 알고리즘 내부의 비선형 구조를 적당히 선형화시켜 열쇠를 찾는 방법이다.

전수 공격(Exhaustive Key Search)

- 1977년 Diffie와 Hellman이 제안한 방법으로 암호화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경우에 대하여 조사하는 방법으로 경우의 수가 적을 때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경우의 수가 많은 경우에는 실현 불가능한 방법이다.

통계적 분석(Statistical Analysis)

- 암호문에 대한 평문의 각 단어의 빈도에 관한 자료를 포함하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통계적인 자료를 이용하여 해독하는 방법이다.

수학적 분석(Mathematical Analysis)

- 통계적인 방법을 포함하며 수학적 이론을 이용하여 해독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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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 type f \(-perm -2000 -o -perm -4000\) -print

 

-o 옵션 : OR연산

-a 옵션 : AND연산

type f : 일반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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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큰틀에서의 차이를 보면, 대칭키 암호화 방식 암복호화에 사용하는 키가 동일한 암호화 방식을 말한다. 그와 달리, 공개키 암호화 방식 암복호화에 사용하는 키가 서로 다르며 따라서 비대칭키 암호화라고도 한다. 따라서 공개키 암호화 에서는 송수신자 모두 한쌍의 키(개인키, 공개키)를 갖고있게 된다.

 

 

대칭키란, 장단점

대칭키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암복호화키가 동일하며 해당 키를 아는 사람만이 문서를 복호화해 볼 수 있게된다.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는 DES, 3DES, AES, SEED, ARIA 등이 있다. 

 

공개키 암호화 방식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키를 교환해야한다는 문제 (키 배송 문제)가 발생한다. 키를 교환하는 중 키가 탈취될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사람이 증가할수록 전부 따로따로 키교환을 해야하기 때문에 관리해야 할 키가 방대하게 많아진다.

 

이러한 키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키의 사전 공유에 의한 해결, 키 배포센터에 의한 해결, Diffie-Hellman 키 교환에 의한 해결, 공개키 암호에 의한 해결이 있다.

 

 


대칭키 암호화 방식: 암복호화키가 동일한 암호화 방식

대표 알고리즘 : DES, 3DES, AES, SEED, ARIA 등

장점 : 수행 시간이 짧음

단점 : 안전한 키교환 방식이 요구됨, 사람이 증가할수록 키관리가 어려워짐

 

 

공개키란, 장단점

위에서 설명한 대칭키의 키교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공개키(비대칭키) 암호화 방식이다. 이름 그대로 키가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키를 교환할 필요가 없어지며 공개키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키이고 개인키 각 사용자만이 가지고 있는 키이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데이터를 보낸다고 할 때, A는 B의 공개키로 암호화한 데이터를 보내고 B는 본인의 개인키로 해당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해서 보기 때문에 암호화된 데이터는 B의 공개키에 대응되는 개인키를 갖고 있는 B만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 B 공개키/개인키 쌍 생성

2) 공개키 공개(등록), 개인키는 본인이 소유

3) A가 B의 공개키를 받아옴

4) A가 B의 공개키를 사용해 데이터를 암호화

5) 암호화된 데이터를 B에게 전송

6) B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B의 개인키로 복호화 (개인키는 B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B만 볼 수 있음)

 

 

 

 

따라서 공개키는 키가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키교환이나 분배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중간 공격자가 B의 공개키를 얻는다고 해도 B의 개인키로만 복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밀성을 제공하며 개인키를 가지고있는 수신자만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할 수 있으므로 일종의 인증기능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단점은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공개키 암호화 방식: 암복호화키가 동일한 암호화 방식

장점: 키분배 필요X, 기밀성/인증/부인방지 기능을 제공

단점: 대칭키 암호화 방식에 비해 속도가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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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서명 (디지털 서명 : Digital Signature)

 - 전자상거래 지불 시스템에서 송신자가 일정 금액을 보냈으나 수신자가 금액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서명을 이용한다

 - 전자서명은 원본의 해시값을 구한 뒤, 원본과 해시값을 같이 전송한다

 - 수신자는 수신 받은 원본에서 해시값을 구한 다음 수신 받은 해시값과 비교하여 일치하면 그 문서는 변경되지 않은 것(무결성 확보)

 - 이때 송신자는 그 해시값에 부인방지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공개키 방법을 사용

 - 송신자는 메시지의 해시값을 구한 후 그 해시값을 송신자의 개인키로 암호화하여 보내는 것

 - 수신자는 송신자가 보낸 해시값을 송신자의 공개키로 복호화하여 부인방지 기능을 확인한다

 

 - 전자서명이란 전자문서에 서명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서명된 전자문서가 위조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에 부착된 특수한 디지털정보를 의미

 

 

** 전자서명의 개발 배경

   - 정보를 암호화하여 상대편에게 전송하면 부당한 사용자로부터 도청을 막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전송 데이터의 위조나 변조, 그리고 부인 등을 막을 수는 없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방지하고자 전자서명 기술이 개발되었다

 

 

■ 전자서명 서비스

 ① 메시지인증 : 변경여부 확인(해시함수 이용)해 무결성 기능을 제공

 ② 발신자(사용자) 인증 : 발신자 인증 기능을 제공. 즉, 전자서명은 발신자(서명 생성자)를 인증하는 기능이 있음

 ③ 부인방지 : 송신자의 개인키로 메시지 다이제스트를 암호화 후 송신한다. 수신자가 받은 암호화 된 메시지 다이제스트를 송신자의 공개키로 복호화가 된다는 것은 송신자만이 가지고 있는 송신자의 개인키로 메시지를 암호화 했다는 것

 

 

■ 전자서명의 주요 기능

 

1) 위조불가 (Unforgeable)

 - 합법적인 서명자만이 전자서명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야 함. 즉, 위조가 불가능해야 한다

 - 서명된 문서가 변형되지 않았다는 무결성(Integrity)을 보장한다

 

2) 서명자 인증 (User Authentication)

 - 전자서명은 서명 생성자를 인증하는 기능이 있다

 - 전자서명의 서명자를 불특정 다수가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 전자서명 된 문서를 타인이 검증해야 하므로 전자서명 알고리즘은 공개해야 한다

 

3) 부인방지 (=부인봉쇄, Non-repudiation) 

 - 서명자는 서명행위 이후에 서명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야 한다

 - 전자서명에서 부인방지는 송신자의 개인키로 해시값을 암호화 한 후(해시 후 서명 방식), 송신자의 공개키로 복호화(써명 검증)하여 부인방지서비스를 제공

 

4) 변경불가 (Unalterable)

 - 서명한 문서의 내용을 변경할 수 없어야 한다

 

5) 재사용 불가 (Not reusable)

 - 전자문서의 서명을 다른 전자문서의 서명으로 사용할 수 없어야 한다 (수신자가 문서를 재사용 할 수 없다)

 - 전자서명에서 송신자와 수신자의 메시지 전송 도중에 갈취되어 복사되거나 도용되지 않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 공개키를 사용하는 전자서명 방식 (부가형 전자서명 방식)

 - 메시지의 해시값에 서명(개인키로 암호화)하는 전자서명 방식

 

 - 메시지의 해시값에 서명하는 전자서명 방식은 기밀성을 보장하지 않음

 - 메시지를 암호화 하지 않아 기밀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메시지를 B의 공개키로 암호화 하면 속도 저하가 크기 때문

 - 공개키 기반 전자서명에서 메시지에 서명하지 않고 메시지의 해시값과 같은 메시지 다이제스트에 서명하는 이유는 공개키 암호화에 따른 성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것

 

○ 메시지의 해시값에 서명하는 방법

   - 송신자는 일방향 해시함수로 메시지의 해시값을 계산

   - 송신자는 자신의 개인키로 해시값을 암호화

   - 송신자는 메시지와 서명을 수신자에게 송신

   - 수신자는 수신한 서명을 송신자의 공개키로 복호화

   - 수신자는 얻어진 해시값과 송신자로부터 직접 수신한 메시지의 해시값을 비교

 

□ 공개키 방식을 이용한 전자서명의 문제점

 - 공개키 암호화 방식은 공개키 저장소(공개키 레파지토리)의 공개키가 바꿔치기 당하는 중간자 공격에 취약

 - 공개키가 누구의 것인지 확인해 주는 과정이 필요. 즉 공개키 인증서(Public Key Certificate) 확인 과정이 필요

 

 

■ 전자서명 특징 

 - 디지털 서명은 기밀성을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니다

 - 서명을 복사하더라도 서명자, 메시지의 내용이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서명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다

 

■ 전자서명 구비조건 (제공기능)

 ① 무결성 (Integrity) 기능 제공 : 문서내용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함

 ② 서명자 인증 기능 제공 (User Authentication) : 서명자 이외의 타인이 서명을 위조하기 어려워야 한다. 또한 전자서명의 서명자를 누구든지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③ 부인방지 (Non-repudiation) 기능 제공 : 서명자는 서명행위 이후에 서명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야 함

 ④ 재사용 불가 (Not reusable) : 전자문서의 서명을 다른 전자문서의 서명으로 재사용 할 수 없다

 ⑤ 위조불가 (Unforgeable) : 합법적인 서명자만이 전자서명을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서명자 이외의 타인의 서명을 위조하기 어려워야 한다

 

 

 

■ 메시지 복원형 전자서명 (메시지에 직접 서명하는 방식)

 - 해시함수를 사용하지 않고 송신자가 메시지를 송신자의 개인키로 암호화하여 전송한 후 수신자는 송신자의 공개키로 메시지를 복호화하여 검증하는 방법

 - 기존의 공개키 암호 방식을 사용하여 별도의 전자서명 프로토콜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나, 메시지를 일정한 크기의 블록으로 나누어 그 각각의 블록에 서명을 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전자서명이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

 ① 본인 인증 : 사용자 인증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인터넷상에서 전자문서의 작성자와 송신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

 ② 무결성 : 전자적 거래의 문서가 중간에 위조되거나 변조될 위험성을 해결하는 것으로서 메시지 인증 기술로 송신자가 수신자에게 보낸 메시지가 위조, 변조되지 않은 진본임을 확인하는 것

 ③ 부인방지 : 전자적 거래 이후 거래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부인방지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행위를 부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메시지를 받은 사실 역시 부인할 수 없게 하여 전자적 거래를 완성시킨다

 

 

** 전자서명 자체가 기밀성(비밀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 기밀성이란 전자문서의 내용이 외부로 유출될 위험성을 해결하는 것으로서 전송되는 메시지를 송신자와 수신자를 제외한 제3자는 볼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함. 하지만 전자서명은 전자서명 자체가 문서 내용에 대한 기밀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메시지를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하여 기밀성을 제공할 수 있으나 전자서명 특성상 결제 시 빠른 동작이 중요하고 메시지 자체가 기밀성을 요구하지 않아 메시지를 암호화 하지 않는다

 

 

 

■ 서명 방식의 종류

 

1) 은닉서명 (Bind Signature)

 - 서명자가 자신이 서명하는 메시지를 알 수 없는 형식으로 봉투 내의 내용을 보지 않고 겉면에 서명을 하면 내부의 잉크에 의해 서류에 서명이 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식 (먹지)

 

2) 수신자 지정서명

 - 서명을 검증할 때 특정 검증자만이 서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만일 서명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검증자의 비밀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제3자에게 서명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서명 방식

 

3) 부인방지 서명 (Undeniable Signature)

 - 서명을 검증할 때 반드시 서명자의 도움이 있어야 검증이 가능한 방식

 

4) 위임서명 (Proxy Signature)

 - 위임서명자로 하여금 서명자를 대신해서 대리로 서명할 수 있도록 한 방식

 

5) 다중서명 (Multisignature)

 - 동일한 전자문서에 여러 사람이 서명하는 방식

 

6) 이중서명 (Dual Signature)

 - 신용카드 기반 지불시스템인 SET (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에서는 상점이 카드 사용자의 계좌번호와 같은 정보를 모르게 하는 동시에, 상점에 대금을 지불하는 은행은 카드 사용자가 구매한 물건을 알지 못하지만 상점이 요구한 결제 대금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

 - 전자지불시스템(SET)에서 판매자(상점)에게 구매자의 결제정보(주문정보)를 보호하고 지불게이트웨이(PG)에게 구매자의 구매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상인은 고객의 잔고를, 은행은 구입정보를 모르게 한다)

 - 주문정보의 메시지 다이제스트(해시값)와 지불정보의 메시지 다이제스트(해시값)를 구하고, 두 정보의 메시지 다이제스트(해시값)를 합하여 생성된 새로운 메시지의 메시지 다이제스트(해시값)를 구한 후, 고객의 서명용 개인키로 암호화한 것

 - 즉 이중서명은 고객의 겨제 정보가 판매자를 통하여 해당 지급정보 중계기관으로 전송됨으로 인하여 고객의 결제정보가 판매자에게 노출될 가능성과 판매자에 의해 결제정보가 위ㆍ변조될 가능성을 제거한다

 

 

 

■ 은닉서명 (like 먹지를 이용한 서명)

  - D.Chaum이 제시한 특수 형태의 전자서명 기법으로 사용자 A가 서명자 B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보여 주지 않고 서명을 얻는 방법을 말함

 - 메시지의 비밀을 지키면서 타인의 인증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 (눈 감고 서명하기)

 - 전자화폐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제시된 서명 기법

 - 사용자가 서명자, 즉 은행에게 서명을 받으려는 문서를 비밀로 한 채 은행의 서명을 받는 방법으로 전자화폐에 대한 추적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전자화폐 사용자의 신원노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서명 기술

 - 전자서명과 서명자의 추적성을 차단한 전자서명 기술

 

★ 은닉서명의 목적 

 - 전자서명 사용 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노출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

 - 전자화폐 이용 시에 사용자의 신원 노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

 

★ 은닉서명의 특징

 - 사용자의 익명성 보장

 - 송신자의 익명성 보장

 - 기본적으로 임의의 전자서명을 만들 수 있는 서명자와 서명 받을 메시지를 제공하는 제공자로 구성되어 있는 서명 방식으로, 제공자의 신원과 쌍(메시지, 서명)을 연결시킬 수 없는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서명 방식

 

★ 은닉서명의 문제점

 - 은닉서명을 악용하는 사례 발생

 - 전자화폐를 이용한 자금 세탁 등의 부작용이 발생

 - 범죄에 대한 추적의 어려움이 발생 (강탈, 돈세탁)

 - 전자서명 발급 이후에(메시지+서명) 쌍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자신이 언제, 누구에게 발행했는지를 알 수 없다(송신자의 익명성 보장)

 - 검증자는(메시지+서명) 쌍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송신자의 신분을 알 수 없다

 

 

 

 

■ 은닉서명의 역기능 방지 기술과 특징

 

 1) 은닉서명의 역기능 방지를 위한 공정은닉서명 (Fair Blind Signature)

   - 은닉서명의 익명성 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명기술

   - 익명성 보장에 대하여 법원의 추적 명령으로 신원 추적이 가능 (Linkable)

   - 기본 프로토콜은 익명성을 보장하나 필요시에 익명성 추적이 가능토록 설계

   - 전자화폐 사용 시 범죄 행위에 대한 해결 기능이 내장되었음

 

2) 은닉서명과 공정한 은닉서명의 특징 비교

구분 Blind Signature (은닉서명) Fair Blind Signature (공정한 은닉서명)
목적 - 프라이버시보호 익명성 보장 - 한정된 프라이버시 보호 기본 프로토콜
- 익명성 보장 및 제어추적성 보장됨
특징 - 프라이버시 보장 - 은닉서명의 역기능 방지

 

■ 은닉서명의 응용분야

 - 전자화폐 :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발행 프로토콜)

 - 전자투표 분야 : 익명성이 보장된 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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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함수는 다음과 같은 기본 성질을 가져야 합니다.

 

1. 역상 저항성

   주어진 임의의 출력값 y 에 대해, y = h(x) 를 만족하는 입력값 x 를 찾는 것이 계산적으로 불가능하다.

 

2. 두 번째 역상 저항성

   주어진 입력값 x 에 대해 h(x) = h(x'),  x ≠ x' 를 만족하는 다른 입력값 x' 를 찾는 것이 계산적으로 불가능하다.

 

3. 충돌 저항성

    h(x) = h(x') 를 만족하는 임의의 두 입력값 x, x' 를 찾는 것이 계산적으로 불가능하다.

 

위의 성질들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

 

일단 위의 3가지 성질을 잘 익혀 두세요 ....

이것은 해쉬함수를 공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역상 저항성이 필요한 이유>

RSA 알고리즘을 이용한 서명에서 A 가 공개키 (n,e) 를 갖는다고 가정하자.

공격자 C는 임의의 값 y를 선택하여 z = y^e mod n 을 계산하고 y 가 z 에 대한 A 의 서명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만약 C 가 h(x) = z 인 x 를 찾는다면 위조가 가능하다.

 

<두 번째 역상 저항성이 필요한 이유>

공격자 C 가 h(x) 에 대한 A 의 서명을 관찰한 후 h(x) = h(x') 가 되는 메시지 x' 를 찾아서 A 가 x' 에 서명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충돌 저항성이 필요한 이유>

공격자 C 가 A 가 서명한 메시지 x 를 정확히 안다면 x 의 이미지의 역상을 찾는 것보다 오히려 충돌쌍인 (x, x') 를 찾는 것이 더 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

 

--------------------------------------------------------------------------------------------------------------------------

 

1. 압축 : 임의의 길이의 이진 문자열을 일정한 크기의 이진 문자열로 변환해야 한다.

 

2. 계산의 용이성 : x가 주어지면 H(x)는 계산하기 쉬워야 한다.

 

3. 역상저항성(일방향성) : 입력을 모르는 해시값 y가 주어졌을 때, H(x')=y를 만족하는 x를 찾는 것은 계산적으로 어려워야 한다.

 

4. 2번째 역상저항성(약한 충돌 회피성) : x가 주어졌을 때 H(x')=H(x)인 x'(≠x)을 찾는 것은 계산적으로 어려워야 한다.

 

5. 충돌저항성(강한 충돌 회피성) : H(x')=H(x)인 서로 다른 임의의 두 입력 x와 x'을 찾는 것은 계산적으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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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ND 연산은 논리곱이라고도 하며 곱하기처럼 작용합니다. 
이 연산에서는 모든 입력값이 1일 때만 1을 출력합니다. 다음은 진리표입니다:
0 AND 0 = 0
0 AND 1 = 0
1 AND 0 = 0
1 AND 1 = 1

OR
OR 연산은 논리합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하나 이상의 입력값이 1이면 1을 출력합니다. 아래는 진리표입니다:
0 OR 0 = 0
0 OR 1 = 1
1 OR 0 = 1
1 OR 1 = 1

XOR
XOR 연산은 입력값이 같지 않으면 1을 출력합니다. 이는 두 입력 중 하나만이 배타적으로 참일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이 연산은 더해서 mod 2 를 구하는 것의 결과와 동일합니다. 다음은 진리표입니다:
0 XOR 0 = 0
0 XOR 1 = 1
1 XOR 0 = 1
1 XOR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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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False Acceptance Ratio)와 FRR(False Rejection Ratio)는 타인수락률과 본인거부율로 생체인식 보안솔루션의 보안성 및 사용성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타인수락률(FAR)은 시스템에 등록된 사용자외 다른 사람을 등록자로 오인하고 인증을 수행하는 오류로 FAR 0.001%는 10만회 가운데 한번꼴로 잘못 인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본인거부율(FRR)은 시스템에 등록된 사용자가 사용시 본인임을 확인하지 못하고 인증을 거부하는 오류로 FRR 0.1%는 1000회의 인증 가운데 한번꼴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말한다.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부분의 인증 솔루션은 용도와 보안요구에 따라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는 FAR와 FRR의 교차점을 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개인주택에서 사용하는 1대1 매칭 출입통제장치의 경우 FRR를 낮추고 FAR를 높여 사용중 불편을 겪지 않는 수준에서 보안성을 유지하게 된다. 이밖에 FAR를 타입-2 에러, FRR를 타입-1에러로 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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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렌식이란 무엇인가?

포렌식(Forensics)은 고대 로마시대의 포럼(Forum)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그 뜻은 '법의학적인, 범죄 과학수사의, 법정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s)이란 무엇일까? 

컴퓨터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범죄에 대한 법적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컴퓨터 저장매체와 네트워크로 부터 자료를 수집, 분석 및 보존하여 법적 증거물로써 제출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작업을 말함

 

 

범죄현장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법정에서 증거로서의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5가지 원칙을 지켜야한다.

이 5가지 원칙이 바로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이다.

 

1. 정당성의 원칙

- 획득한 증거 자료가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된 증거는 법적 효력을 상실한다.

 

1)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형사소송법 제308조의 2)

-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다.

 

판례 : 압수물의 사진 및 압수조서가 위법한 수색에 의한 압수물을 직접 이용해서 촬영되거나 작성된 경우 그 형태 등에 관한 증거가치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증거가치는 부정된다. (서울 중앙지방법원 2006노2113)

 

2) 독수 독과이론

-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독수)에 의하여 발견된 제2차 증거(독과)의 증거능력은 인정할 수 없다는 이론

 

 

2. 무결성의 원칙

- 수집 증거가 위,변조되지 않았음을 증멸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집 당시의 데이터 hash 값과 법정 제출 시점 데이터의 hash 값이 같다면 hash 함수의 특성에 따라 무결성을 입증

 

이를 입증하기위해 경우에따라서 현장에 입장하는 시점부터 조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동영상으로 촬영하거나 사진으로 찍어두는 경우도 있음

 

※ 해시(hash) 함수란? (참고, MD5의 경우 128bit, SHA-1의 경우 160bit로 출력됨)

- 평문을 해시 알고리즘을 통하여 해시값으로 출력하는 것

 

특정한 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문장에 대해 동일한 해시값으로 출력하며, 문장이 조금만 변해도 해시값이 달라지게 됨. 또한 해시함수의 종류에 따라 출력되는 해시값의 길이가 달라짐

 

예컨대, '포렌식'의 해시값이 '155F01'라면 '포 렌식'의 해시값은 '14A3E5'으로 약간의 변화에도 완전 다른 해시값이 출력됨

 

 

3. 재현의 원칙

- 피해 직전과 같은 조건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하거나, 재판이나 법정의 검증과정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야한다. 

 

예컨대, 불법 해킹 용의자의 해킹 툴이 증거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같은 상황의 피해시스템에 툴을 적용할 경우 피해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와야한다.

 

4. 신속성의 원칙

- 휘발성 증거의 수집 여부는 신속한 조치에 의해 결정되므로 모든 과정은 지체없이 진행되야한다.

 

5. 절차 연속성의 원칙

- 증거물 획득 -> 이송 -> 분석 -> 보관 -> 법정 제출의 각 단계에서 담당자 및 책임자를 명확히 해야한다.

- 수집된 저장매체가 이동단계에서 물리적 손상이 발생하였다면, 이동 담당자는 이를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수 인계하여 이후의 단계에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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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탐지 시스템(IDS)을 공부하다 보면 오용탐지와 이상탐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침입탐지 시스템의 탐지방법에 따른 분류인데 오용탐지(Misuse Detection)는 악성패킷 등을 분석한 침입 패턴(Rule Set)을 저장하여 패턴과 동일하면 탐지하고,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는 오용탐지와 반대로 정상 패턴을 저장하고 이와 다르면 탐지하는 방식이다.

오용탐지는 저장된 침입 패턴으로 침입 여부를 탐지하므로 오탐율(False Positive)이 낮지만, 미탐율(False Negative)이 높고 알려지지 않은 패턴은 탐지할 수 없다.
특히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을 탐지할 수 없으며, 오용탐지를 시그니처(Signature) 기반 혹은 지식(Knowledge) 기반의 탐지 방법이라고 부른다.

이상탐지는 정상적인 패턴을 저장하여 이와 다르면 모두 침입이라고 탐지하므로, 오탐율이 높지만, 미탐율이 낮고 알려지지 않은 공격패턴, 특히 제로데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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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rf Attack


스머프 공격(Smurf Attack)

인터넷 제어 메시지 프로토콜(ICMP)이 갖는 특성 중

특정 네트워크 주소로부터 생성된 네트워크 패킷으로 ICMP 핑 메시지를 전송하면

수신된 ICMP Echo Request 에 대하여 ICMP Echo Reply 를 응답한다는 것이 있다.

이를 이용한 서비스 거부(DoS) 공격 행위를 유발 하기위하여

여러 호스트(증폭기)에게

출발지(Source) IP를 희생자(Target) IP로 위조한(IP Spoofing)한

다량의 ICMP Echo Request를 보내면

해당 요청을 수신한 증폭기로부터 특정 공격 대상(희생자)에게

다량의 ICMP Echo Reply가 되돌아가게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murf_attack

https://www.imperva.com/learn/ddos/smurf-attack-ddos/

https://usa.kaspersky.com/resource-center/definitions/what-is-a-smurf-attack

https://www.cloudflare.com/learning/ddos/smurf-ddos-attack/

https://security.radware.com/ddos-knowledge-center/ddospedia/smurf-attack/

https://blog.logsign.com/what-is-a-smurf-attack/

인터넷 프로토콜(IP) 브로드 캐스트나 증폭 네트워크 등

기타 인터넷 운용 측면을 이용한다.

'스머핑'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공격하는데,

스머핑은

IP와 인터넷 제어 메시지 프로토콜(ICMP)의 특성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머핑 프로그램은

마치 다른 네트워크 주소(이것을 스머핑 주소라고 한다)로부터 생성된 것처럼 보이는 네트워크 패킷을 만들어서,

주어진 네트워크 내의 모든 IP 주소들, 즉 IP 브로드캐스트 주소 ICMP 핑 메시지를 보낸다.

이 핑 메시지에 대한 응답은 스머핑 주소로 보내지는데,

엄청난 양의 핑과 그에 대응한 에코 메시지로 인해

네트워크는 실시간 트래픽을 처리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로 넘쳐 흐르게 된다.

Attacker ICMP Echo Request Amplifier(Bounce) Network ICMP Echo Reply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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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rf Attack

예를들어

희생자(Target) IP로 출발지(Source) 주소를 위조한

대량의 ICMP Echo Request 메시지를 브로드캐스트(Broadcast) 한 상황에서,

Wireshark를 통해 패킷을 캡처하여

공격자 호스트 관점에서 봤을 경우

브로드캐스트 주소(192.168.56.255)에게

희생자 주소(10.10.10.20)로 위조된 대량의 ICMP Echo Request 메시지가 전송됨을 확인할 수 있다.

희생자 호스트 관점에서 봤을 경우

192.168.56.15, 192.168.56.20, 192.168.56.37, 192.168.56.40 등

브로드캐스트 주소(192.168.56.255)의 다양한 호스트로부터 희생자 주소(192.168.57.20)으로

ICMP Echo Reply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스머프 공격의 특성상

공격이 시각되면

단시간에 다수의 ICMP Echo Reply 패킷을 희생자(Target)에게 전송한다.

스머핑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은

공격받는 쪽과 네트워크 라우터(호스트)에서 진행 할 수 있다.

공격받는 쪽에서는

침입차단 시스템을 통한 패킷 필터링(Ingress Filtering)으로서

Echo Reply message의 rate-limit을 설정하여

한꺼번에 동일한 ICMP Echo Reply message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네트워크 라우터(호스트)에서는

증폭 네트워크로 사용되는 것(중간 매개지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

IP Broadcast 패킷에 응답하지 않도록

IP 브로드캐스트 주소로 전송된 ICMP Echo Request 메시지(Spoof 된 패킷)을

수신 할 수 없게(사용 및 응답하지 않게) 시스템에서 미리 차단 설정해 놓는다.

이러한 설정을 해둔 호스트는

다른 네트워크로부터 자신의 네트워크로 들어오는(IP브로드캐스트로 전송된)

Directed Broadcast 패킷을 허용하지않도록(Disable) 라우터를 설정함으로써

해당 ICMP패킷에 대해 응답하지 않게하여 해결할 수 있다.

라우터에서 direct broadcast 를 차단하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config-id)# no ip directed-broadcast

유닉스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ndd -set /dev/ip ip_forward_directed_broadcast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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